[Flutter] Flutter 상태관리 라이브러리 비교

각 라이브러리의 특징을 비교해 보고, 내 프로젝트에는 어떤 것이 어울릴지 정리해 드립니다.

 

🚀 2025년 주요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 비교

구분	Provider	Riverpod	BLoC / Cubit	GetX
추천 규모	소규모 ~ 중규모	모든 규모 (대세)	대규모 / 기업용	개인 프로젝트 / MVP
학습 난이도	낮음 (입문용)	보통	높음 (개념 이해 필요)	매우 낮음
보일러플레이트	적음	중간 (코드 생성 활용)	많음	매우 적음
유연성	높음	매우 높음	낮음 (엄격한 구조)	매우 높음
주요 특징	공식 추천(과거)	Compile-safe, 테스트 용이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강제	올인원 패키지

 

1. Provider: 가장 기본이 되는 입문서

Provider는 플러터 공식 문서에서 오랫동안 추천해 온 라이브러리입니다. InheritedWidget을 사용하기 쉽게 감싼 형태로, 플러터의 기본 철학에 가장 가깝습니다.

• 장점: 배우기 쉽고 가볍습니다. 커뮤니티 자료가 가장 방대합니다.
• 단점: BuildContext에 의존적이라 위젯 트리 밖에서 상태를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런타임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추천: 플러터를 처음 배우는 입문자나 구조가 단순한 앱을 만들 때 적합합니다.

2. Riverpod: 2025년 현재의 표준 (The Modern Standard)

Provider의 제작자가 만든 'Provider 2.0' 같은 존재입니다. 현재 플러터 생태계에서 가장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 장점: 컴파일 타임 안전성을 보장하여 런타임 에러를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BuildContext 없이도 상태에 접근할 수 있어 로직 분리가 매우 자유롭습니다.
• 단점: 처음에 ProviderScope나 ConsumerWidget 같은 개념을 익혀야 합니다.
• 추천: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라이브러리입니다.

3. BLoC (Business Logic Component): 대규모 협업의 정석

BLoC은 '이벤트'와 '상태'를 엄격하게 분리합니다. UI는 이벤트를 던지고, BLoC은 그 이벤트를 처리해 새로운 상태를 내려보냅니다.

• 장점: 앱의 흐름이 매우 예측 가능해집니다. 대규모 팀에서 협업할 때 코드 스타일을 통일하기 좋고 테스팅이 매우 강력합니다.
• 단점: 코드가 상당히 길어집니다(Boilerplate). 스트림(Stream) 개념을 이해해야 하므로 학습 곡선이 높습니다.
• 추천: 금융 앱,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 등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에 권장합니다.

4. GetX: 빠른 개발을 위한 치트키

상태 관리뿐만 아니라 라우팅, 종속성 주입(DI)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올인원 라이브러리입니다.

• 장점: 코드가 정말 짧고 직관적입니다. Context 없이 페이지 이동이나 스낵바를 띄울 수 있어 생산성이 압도적입니다.
• 단점: 플러터 고유의 방식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 의존도가 너무 높아지면 나중에 다른 라이브러리로 교체하기 매우 힘듭니다(Vendor Lock-in).
• 추천: 빠른 시장 출시가 중요한 MVP(최소 기능 제품) 개발이나 1인 개발자에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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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1. "나는 초보자이고 기초부터 탄탄히 하고 싶다" 👉 Provider
2. "가장 트렌디하고 안정적인 최신 기술을 쓰고 싶다" 👉 Riverpod
3. "회사의 대규모 프로젝트나 엄격한 구조가 필요하다" 👉 BLoC
4. "생산성이 제일 중요하다. 빠르게 기능을 구현하고 싶다" 👉 GetX

어떤 라이브러리를 선택하든 핵심은 **"UI와 비즈니스 로직을 얼마나 깔끔하게 분리하느냐"**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 보세요!